안녕하세요 전역한지얼마안된 23살 청년입니다
오늘 낮에 알바면접때문에 가게앞에 공원에서 앉아있었는데 앉자마자 어떤 여성분께서 다가오는거에요.
저는 항상 도를아십니까 같은거 잘당해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저한테 비누사업중인데 비누좀 사달라고해서 멋있기도하고 귀찮아서 빨리보내고싶은 마음에 천원짜리한개를 사드렸는데 카톡으로 후기좀남겨달라면서 카톡 아이디도 주셨어요.
그런데 그다음부터 갑자기 저한테 사람들한테 마음을 잘 못여는편이죠? 하면서 저에대한얘기를해주시는데 제성격도 다파악하고 대충 인간관계를 쌓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다맞추면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알바시간때문에 가려고하니까 충분히잘될수있는데 아쉽다면서 내일또보자고 시간 장소까지 정해서 알려주셔서 그때까지 전 너무 신기하고 빠져들어서 알겠다고 내일보자고하고 갔습니다.
근데 지나고생각해보니까 너무이상하기도하고 요새 세상 흉흉한데 별생각이다들어서 카톡을 보냈는데 이렇게 대답하시네요 제가너무 예민한걸까요 아님 순진한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