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안친지 10년이 넘었어요.
당연히 조율도 안했으니 피아노 상태도 엉망이겠죠..ㅜㅜ
대충 건반 눌러보니까 거의 모든건반이 반음 떨어져있더라구요.
그리고 좀 높은음으로 갈수록 눌러서 다시 올라오지 않는건반도 두세개씩 보입니다.(특히 2옥미같은경우는 옆건반을 눌러줘야 나오더라구요.)
건반 누를때 느낌도 뻑뻑한 느낌이 없잖아 있구요.
이정도면 조율(조정)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조율을 한다하면, 피아노를 탁 트인공간으로 옮겨놓아야 하나요? (피아노뒷면이 벽면에 딱 붙은 상태입니다.)
또, 피아노 뚜껑위에 여러여러 물건들이 많은데 다 치우는게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