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벽에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보았다. (BGM)
게시물ID : movie_45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오앙
추천 : 6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19 10:52:31


영화처럼 공학을 나왔던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만났던 그 친구와 
같이 있는게 좋아 서로의 집을 왕복하고
공부를 핑계로 도서관에서 또 보고
아팠던 어느날 무심하게 건네준 약봉지와 직접 만든 죽
유치했다고 생각했겠지만 서로 접어준 종이학들

주인공들처럼 서로 사귄다는 말은 안했지만
숨겨지지 않았던 감정들

우연히 걸려온 전화에 모른척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계속 만나고 있었을까?

길에서 우연히 스쳤을 때 모른척을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너무 오래되고 낡아빠진 이야기가 되버렸지만
가슴에 따뜻하게 남겨질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나를 설레게 만들어 주었던 너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소녀-



4.jpg



0d4bdc0c02e681cec4f247107ad37ceb.jpg



1_(333).jpg

나도 널 좋아했던 그시절의 내가 좋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