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처음 배운 지 두 주 된 초보자입니다.

바구니있는 철자전거 사서 타다가 지난주에 티티카카 플라이트 p7을 선물받았어요.

그런데 가볍고 잘나가는 건 좋은데ㅠ 핸들이 뭔가 불안하고 안장도 덜컹거려서인지 

타는 게 뭔가 철자전거럼 안정적이지가 않아요ㅠ 속도 나면 자꾸 꿀렁거리는것도 무섭구요.

이틀 전에는 길에서 갑자기 나타난 사람은 잘 피했는데, 몇 미터 지나치고 오히려 순간 긴장이 풀리는 순간 핸들이 살짝 꺾여서 길가 벽에 살짝 부딛혀 왕창 넘어졌구요

오늘도 비슷한 상황에서 또 잘 피하고 몇 미터 가다가 힘풀려서 순간 넘어질 뻔 했어요.

원래 미니벨로가 이렇게 불안정한건지ㅠ 

그냥 많이 타고다니다보면 저절로 해결될까요? 

아니면 근처 교통공원에서 연습하면 좀 도움이 될만한 게 있을까요? 핸들 한손 놓기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