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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상통화 추적 강화…비트코인 800만원·7000달러대 하락
게시물ID : sisa_1036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9
조회수 : 12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3/27 18:01:34
27일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800만원대로 내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이 세계 가상통화와 계좌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미국 상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1시34분 현재 비트코인이 오전 9시 대비 76만2000원(8.13%) 내린 86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동안 1421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시총 상위 코인 시세도 하락세다. 스톰(-15.48%), 아이콘(-9.29%), 에이다(-8.74%), 네오(-7.53%), 뉴이코노미무브먼트(-7.48%),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6.93%), 이오스(-6.85%), 스텔라루멘(-6.77%)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다른 가상통화거래소 빗썸 기준으로도 주요 코인이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75만7000원(-8.04%) 하락한 86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콘(-19.70%), 퀀텀(-17.99%), 이오스(-17.08%), 이더리움 클래식(-14.45%), 비트코인 골드(-14.05%), 라이트코인(-13.46%), 이더리움(-12.41%) 등이 내리고 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가상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85% 내린 7918달러(약 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15.94%), 카르다도(-15.53%), 네오(-13.87%), 라이트코인(-11.65%), 스텔라루멘(-11.39%), 이더리움(-10.99%), 아이오타(-10.62%), 리플(-10.04%) 등이 10% 넘게 빠지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클라우드법'을 통과시킨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된 2018 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 해당 법안이 포함됐다. 법안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미국 기업이 해외 서버에 저장한 데이터를 조사할 수 있다.

트위터가 페이스북, 구글에 이어 가상통화 광고를 금지한 것도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트위터에선 가상통화 공개(ICO)와 토큰 판매 등 가상통화 업체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의 광고가 모두 금지됐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20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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