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동안 베오베보면서 유머사이트인데도 불구하고 웃을일도 별로 없었는데 요샌 뻘글보는 재미로 들어옵니다 베오베에 뻘글이 올라오든 양질의 컨텐츠가 올라오든 베오베까지 올라왔다면 다른 오유저들이 베오베까지 갈만큼 만족했다는 증거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소수의견들을 묵살하고자 이런 글을 쓰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론 유머사이트인데 뻘글보다 웃긴글을 찾아보긴 힘드네요.
하루종일 빵터질 자료를 일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든 요즘에 소소하게 가끔은 빵터뜨려주는 뻘글을 양질의 컨텐츠(제가보기엔 베오베에 올라오기엔 모자라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시는걸로 보입니다;)가 아니라는 이유로 뻘글 베오베반대는 약 10년넘게 눈팅해온 눈팅러로서는 또 다른 양질의 컨텐츠를 내가 생각하는 좋은 컨텐츠를 위해서 버리자고 하는것처럼 느껴져서 아쉽네요.
하루 3시간이상 오유를 들여다보는 유저로서는 하루에 뻘글과 함께 10페이지 이상 채워진 베오베가 양질의 컨텐츠로만 이뤄진 4페이지 베오베보단 재밌네요.
둘다 좋아하는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