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때 표지에 있는 도넛이 맛있어 보여서 읽게 된 책입니다. 내용은 책 제목과는 틀리게 비만에 관해 이뤄진 여러 연구에 대해 저자가 기록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허무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x같은(..) 내용이에요 사람에게는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는 적정체중이 있어서 아무리 빼려고 해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거에요. 책에서는 시중에 유행했던 앳킨스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일반적인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요법을 두 고도비만 그룹에게 각각 적용하여 2년동안 그 경과를 지켜봅니다. 하지만.. 결국 양쪽 다 처음엔 빠져도 나중에 원상복구가 되었다고 해요 .. 저자는 사회에서 비만인들에게 행해지는 질타와 멸시등의 행위를 근절해야하며 약간의 비만은 오히려 건강하다는 말을 합니다.(물논 비만은 유전적인 요인이 커서 개인이 개선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과)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기대를 하다가도 한숨을 내쉬게 하는 책입니다.. 비만은 완전히 고칠수 없는 병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