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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자게로얄 세번째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03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신아뤼
추천 : 3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4/11/05 14:23:05

"이게 무기인가...."


당근쥬스는 달빛에 강판을 비춰보았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당근을 가는 용도 이외에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이걸로 어떻게 살아남으라고..........누구냐!"

벌벌 떨면서 누가 뛰쳐나왔다.

"NA Sponjibob i e yo .   nu moo nu moo moo ser wer ser....."


"뭐라는건지....휴 그래 당신의 무기는 뭐지?"

스폰지밥은 배낭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들었다."

" 달팽이와 핑핑이 피규어?"

스폰지밥은 그래도 좋은지 고개를 끄덕거렸다.


"휴... 그래 우리 같이 가람이를 찾아보자. 아참 당신말은 해석하기힘드니 예 아니오만 말해줘"

스폰지밥은 쑥스러운지 고개를 까닥거렸다.



계속하염없이 na앙마는 달리고 있었다.

눈물이 흐르는것도 모르고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는것도 모른채 어디론가 정처롭게 달려가고 있었다.

"이건 꿈이야~ 그럴수는 없어! 어떻게 그가 그럴수가..."

아까의 광경이 밑기지 않는 듯 중얼거렸다.


na앙마가 나올무렵 땡땡이 빤쥬는 지붕위에 숨어있었다.

기척을 숨기고 누가나오는것을 기다렸는지 자꾸 석궁의 손잡이를 매만지고 있었다.

시로우가 모습을 나타내는순간 화살은 그의 몸을 꿰뚫었다.

"흑흑~  난 살아남을거야 살아남을거라고... 집으로 돌아가서 99%남은 야구동영상을 받아야해"

알지도 못할말을 내뱉으면서 시로우의 신형으로 땡땡이빤쥬는 다가갔다.

"그동안 나한테 사투리쓴다고 구박했던사람들....다 은다~은다~ "

그리고는 배낭속에서 폭죽을 가지고 사라졌다.



한편 가을™은 숲속을 걷고 있었다.

"k2소총이라.... 난 쏴본적도 없는데 어떻하지...이럴줄 알았으면  하얀손 회원 때려치고 입대나 할껄"

투덜거리면서 걷는 그에게 그림자가 스쳐지나가는것이 보였다.

'지금은 한 사람이 라도 동료를 모으는게 중요할 듯 해.... 같이 다닐 동료를 모집해야지 아니면...'

가을은 그림자속으로 서서히 다가갔다....

"누구야? 난 가을이라고 해~ 때론 골무라고도 하지...해치지는 않을테니..."

그때 삽시간에 가을의 품에 누가 와락 안겼다.. 

"나...난 너무 무서워서 계속 숨어있었어....집에 돌아갈 수는 있는거지"

울먹이는 뇽이를 보면서 가을은 천천히 미소지었다...

"그럼 지금은 한 사람의 동료가 필요할때야 니 무기는 뭐지?"

뇽이는 배낭에서 이것저것을 꺼내었다...

"이게 뭐지?.....마르조 3종세트?"

끄덕거리는 뇽이를 뒤로하고 가을은 한숨을 지었다...' 같이 다닐 필요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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