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게임도 중독에 걸려 막하고 담배에 술까지 엄청 마시고 피고 그랬는데요. 그때가 22살이고 지금은 26살입니다. 술은 두잔이상 안마시고 담배는 완전히 끊었습니다. 게임도 1년에 3번 할까말까합니다. 그냥 딱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만뒀고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에 빠져 삽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준비도 하고 있고, 뚱뚱한 몸매가 싫어서 살도 13키로 가량 줄였답니다. 경제공부를 교양삼아하고 있고 영어회화부터 오픽까지 공부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주말반으로 수강합니다. 피부도 제 나름대로 관리하고 있고 키는 177정도에 그리 잘생긴 얼굴은 아닙니다만 혐오감을 줄 정도는 아니예요. 다혈질도 아닙니다. 친구들도 저처럼 술 담배를 잘하지 않는 애들과 친해졌네요. 비록 지방대 4년제지만 유능하단 소릴 인턴을 하면서 인정받고 있지만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어요. 이런 남자인 제가 여러분은 무섭나여? 술 담배를 끊었다거 하니 무섭다고 해서요. 그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