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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의 거짓말 그리고 입장발표 계획
게시물ID : sisa_1036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냥이2
추천 : 7/20
조회수 : 347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3/28 08:11:29
캡처.PNG





정봉주의 거짓말 그리고 입장발표 계획

당일 호텔 카드 사용 내용으로 정봉주의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리고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오늘 입장발표를 한다고 하니 들어봐야겠지만, 혹시나 기억이 안 났었다고 주장할지도 모릅니다. 
정말 기억이 안 났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더 초라해 보일 뿐입니다. 


성추행은 논외로 치더라도, 호텔 자체에 가지 않았다는 주장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흘러가, 급기야 공중파 설전까지 가는 쟁점이 되었습니다. 


네티즌 사이의 은어 중 까방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까임 방지권의 줄임말로 그 전의 선행이나 공을 인정하여 잘못이 있더라도 까는 것을 자제한다는 쓰입니다. 


김어준, 정봉주, 주진우, 김용민 등은 이명박, 박근혜 등의 적폐를 이슈화시킨 큰 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일명 까방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까방권도 자신의 잘 못을 인정했을 때 발생합니다. 


정봉주는 분명한 거짓을 주장했습니다. 기억이 안 났었다고 하지 맙시다. 차라리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는 게 더 낫습니다. 
김어준은 공중파에서 그 거짓말을 진실인 양 검증했습니다. 

사람이라 완벽할 수 없고 모두가 선일 수도 없습니다. 

까방권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을 때 발동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정봉주는 재능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번 일이 잘 해결되면 방송에서 당신의 입담을 듣고 싶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62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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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08:14:42추천 0/7
아직 sbs보도의 구멍이 많아요.
1. 고소를 취하했다고만했지- 프레시안을 포함한 모든 고소를 취하했다고하지않았어요.
2. 그리고 단독 자막만 떴을 뿐, 아무도 그 영수증을 본적이 없습니다. SBS기사 조차도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라고 했죠. 기자 자신이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본인이 봤으면 “내역을 확인했다”고 했겠죠
댓글 1개 ▲
2018-03-28 08:25:22추천 0

금방 어떤 분이 올려주신 기사 캡처입니다
1. 프레시안에 대한 고소 취하 하지않았네요.
2. 그렇게 알려진걸 단독달고 기사 썼네요.
이 기사에 따르면 기자가 영수증을 보거나 확보한것같지는 않네요.
더 지켜보죠
2018-03-28 08:16:08추천 3/7
오 삼성 자네 왔능가!
댓글 0개 ▲
2018-03-28 08:18:31추천 2
다음 포털 댓글 기사에 정봉주 방어 하는 댓글 단건 생각 하면 쪽팔려 죽겠오 .
댓글 1개 ▲
2018-03-28 08:37:29추천 0
쪽팔릴거야 없죠.
저쪽 주장도 허술했으니까요.
2018-03-28 08:19:24추천 2
정봉주 해명하는거 들어보고 최종판단해야겠지만
그걸 떠나서 까방권이란게 어딨습니까 잘못했으면 책임지고 욕도 먹어야지요
댓글 0개 ▲
2018-03-28 08:19:30추천 2
제가 가장 찜찜했던것은 사실관계 중
프레시안이 기사를 내기 전 A양이 봉도사에게 문자를 보내 사과하라고 했고,
이에 봉도사의 대응은 '만나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아무 일도 없었고, 아무 관계도 아니었다면,
'지금 무슨소리를 하시나요?' 라고 해야지, 만나서 얘기 좀 하자고 하진 않지요.

A양의 주장에도, 현재 봉도사의 대응에도 명쾌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skmrone
2018-03-28 08:21:52추천 1
댓글 3개 ▲
2018-03-28 08:28:17추천 1/3
사실 관계는 그러하지만,
대다수의 대중은 자세한 사실관계에는 별 관심없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파렴치한 성폭력범 정봉주는 새빨간 거짓말로 딸뻘되는 여대생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았으며,
나꼼수 멤버들은 공중파까지 동원하며 이러한 파렴치범 정봉주를 거짓말로 감싸준 다같은 성폭력범이다.

라고 해석되게 됩니다.
과한것 같죠? 대중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자극적입니다.
[본인삭제]skmrone
2018-03-28 08:32:08추천 1
2018-03-28 08:42:54추천 1
지금 게시판에서 거론되는 정도의 사실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은 대중의 5프로 미만입니다.
정치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입니다.
달님이 대통령이 되신것도 대중의 이성을 설득한것이 아니라 감성에 마음이 움직인거구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아요.
2018-03-28 08:22:14추천 0
기사 내용이 졸라 얼척없네요. 말하는 싸가지하고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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