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해야 하고 가장 뜻깊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매순간 즐기면서 보내야 한답니다.
그런데 미래를 즐기기 위해서, 대비하기 위해 지금을 희생합니다.
지금 즐기는 것과 후에 내가 늙어 즐기는 건 차이가 있는데 말입니다.
젊어 즐기는 시간들이 더 즐거울 꺼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 노년기에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젊은 이 때 이 시간을 소비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중요한 건 지금인데 왜 그래야 하나도 싶지만
그 때가 되면 힘이 없어서 늙고 약해서 일을 못하고 돈이 없고
비참해 질 것 같아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전에는 이런 생각, 왜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습니다만
오늘은 다른 결론에 도달한 듯 합니다.
지금은 젊으니까, 공부하고 일하고 젊음에 대한 대가라 생각합니다.
젊으니까 할 수 있다고 그래서 치뤄야 한다고.
아..저녁을 먹으면서 생각이 쭉 펼쳐졌었는데
쓰려고 하니 정말 엉망이군요.
바보라 어쩔 수 없네요. (전 운영자가 아녜요. ㅎ)
아..다들 즐거운 저녁, 그리고 밤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