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글이 돌아다니나 봅니다.
(요약: 자살하려던 두 사람이 친구가 됐고, 로또에 당첨되어 당첨금을 서로에게 미루다 세상에 알려지는 미담)
훈훈한 미담이네요..
헌데, 30대의 편지체가 "자네" 어쩌고 하는게 영 이상하네요.. (내 감동에 물타지마)
CNN, BBC 어쩌고 하는데 한번 검색해 보았습니다.
1위에 딱 나오네요. 2006년 4월 1일?
네, 만우절 기사였습니다.
기사 아래엔 기자가 여러번 강조를 해놓았네요. 지어낸 기사라고..
블로깅을 하는건 좋은데, 저렇게 마구 퍼다가 날라서 방문자 늘면 뿌듯한 건가요? (사뭇 진지 +_+)
(통장에 잔고는 불어날 수는 있겠네요.. 갑자기 배가 아파서.. 진짜 화장실에 가야..)
뭐, 그렇다고요..
ㅎㅎ
어르신들 카톡으로 여러 링크들이 돌아다니나본데 저한테도 자주 보내주십니다.
98%는 수구꼴통들 비호하는 내용이죠..
나머지 2% 정도가 저런 좋은 글이라는 미명(美名)으로 출처도 없는 사실이 아닌 것들이죠..
아마도 이 나라 전산망을 떠다니는 데이터의 30%정도는 차지하고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