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순쯤에 있었던 경기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 이 날 바르샤가 우승을 확정지은 경기였는데요
저는 이 날 이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했습니다
장소는 AT마드리드의 홈구장이며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
입장후 선수들을 보며 정말 즐겁게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한 순간 기분이 확 나빠졌습니다
그건 눈 앞에 전범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밑에 사진과 설명 첨부합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폰카라 화질이 구려요~
얼핏 봐서는 모르시겠죠
저 빨간 동그라미를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잘 안 보여서 저 부분을 확대하고 잘 보이게 보정을 해봤습니다.
전범기가 맞는 것 같나요?
저도 제 눈으로 보면서 믿기지 않아 여러번 봤습니다
사진상엔 잘 안 보이지만 실제 직관할땐 제가 맞은편에 있음에도 너무 크고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무척이나 거슬릴정도로요
일본 리그내에서 저런 일이 벌어졌다고 해도 상당히 기분 나쁠것 같은데,
스페인까지 전범기가 걸려있다는게 참...
대체 저기까지 전범기가 걸려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AT마드리드 유니폼이 비슷해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