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비씨에서 잘 정리해주셨네요.
촛불집회 시 총기사용 검토 건은 저도 합당한 검토였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글로 옮기는 일은 하지 못했네요.
제가 생각했던 것은
언론에서 "총기 탈취 시 등..."의 조건이 달려 있지만 조건이 있다 하더라도 비무장 민간인에게 총기사용을 검토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보도내용은 유감이었습니다.
총기 탈취 시 라는 조건은 매우 엄중한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군이 행동하기 전 상황인 경찰 저지선 돌파라는 상황은 저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구요.
위수령 검토 또한 군에서는 위수령 폐지로 가닥을 잡았는데, 당시 국방장관이던 한민구 전 장관이 고사를 한 건이군요.
군이 518 때의 군이 아니라는 권순욱 대표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물론 그 시절처럼 정치군인이 되겠다고 작정한 일부 있을 것이라는데 대해서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군 전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뉴비씨 방송 중 채팅 중에 군을 어떻게 믿느냐라는 글을 보았는데, 여기 오유에도 같은 생각을 가지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송영무 장관님 이하 군 전체의 변화 과정을 보시고 믿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