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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을 킹메이커로서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게시물ID : sisa_1036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
추천 : 168
조회수 : 4477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8/03/28 13:09:55
정봉주 건의 파장이 결국 김어준을 물고 늘어지는 쪽으로 나오는 건 예정된 수순이였네요.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걱정했는데 비판에서 그치지 않고 꼭 방송 하차를 걸고 넘어지는덴 저들의 두려움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김어준에 대해 감탄하는건 그의  킹메이커로서의 능력이고 그건 이번에 증명됐죠.
야인 문재인을  인간적으로만 좋게 본게 아니라 시대가 필요로하는 지도자상을 읽고 그에 부합하는 사람을 찾아 그가 지도자가 되게끔 만든 그 안목과 실행력은 정말 놀랍습니다.

자 그렇다면 대통령 문재인을 만든  것으로 끝날까요?
주변의 견제는 차기대통령은 김어준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덤비는 것 같습니다.
조중동이 보수의 지도자를 만들어내듯이 한경오든 진보쪽도 자신들이 낙점한 정치인이 지도자가 되고 자신들이 그 영향력을 인정받고 누리고 싶은데 이 김어준땜에 다음에도  그 꿈이 물거품이 될까봐 벌써부터 심하게 태클거는 것 같습니다.
하어영의 눈물이 상징하듯 이젠 와신상담의 결기로 달려드네요. 

김어준이 공중파로 나와 스피커가 더 커지고 영항력이 세지는 꼴을 못보겠다는거죠. 어둠속의 일개 팟캐스터로 아웃사이더로 있어야 하는데 양지로 나와 주류가 되겠다니 절대 그 꼴은 받아들일 수 없겠죠. 

비난,비판이 꼭 김어준에게만은 기승전방송하차로 귀결되는게 주류김어준은 안되고 대중이 김어준의 영향을 더 받게 될까봐 쫄아있는거죠.

이건 진보언론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마냥 김어준을 받아들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김어준에게 낙점되지 못 할 것 같은 정치인들이 벌써부터 같은 진영인데도 초치는게 김어준없는 세상이 자기 정치인생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어쨌튼 이쪽저쪽의 공격은 그만큼 두려운 대상이고 쫄아있다는건데 그럴수록 우린 더 김어준을 응원하고 지켜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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