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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데로 적어보는 명작영화(스포X)
게시물ID : movie_45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배
추천 : 1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0 0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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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위치.jpg
1. 블레어윗치
전 공포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잘 봅니다. 무섭다고 소문난 영화들을 봐도 솔직히 꿈쩍도 안합니다.
주온정도는 되야 꽤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거 정말 무섭게 봤습니다. 정말 소름이 끼치더군요 
전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좀 갈리는 영화라 아쉽네요

지구를지켜라.jpg

2.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때문에 망친 대표적인 영화라는 말은 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몇번보다보니 전 포스터 잘만든거 같기도 하고 그럽니다.
개인적으로 신하균 나오는 영화중에 "우리형" 과 더불어 "지구를 지켜라"가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영화냐 아니냐의 차이는 이영화처럼 한번쯤 일어날법한 일을 그려냈느냐, 
"대한민국1%" 같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을 그려내느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 혹시 외계인이 살고 있지 않을까?' 라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주제로 
굉장히 잘만든 영화입니다.

황산벌.jpg
3. 황산벌
저는 사극을 싫어합니다. 나오는 인물들이 죄다 생긴것도 비슷해보이고, 옷도 비슷비슷, 수염도비슷비슷 그래서 인물이 구분이 안갑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싫어하는게 말투입니다. 죄다 ~하였소, ~말이오 라는 말이 어찌나 듣기싫어서
왜 사극에서 그런말투를 쓰는지 궁금해 찾아보니 사극에서 사투리를 쓰면 작품의 질이 떨어진다나 그런 이유랍니다(?)
실제로 과거사람들은 지금보다 훨씬 심하게 사투리를 썻을텐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황산벌은 이런 형식을 과감하게 깨버립니다
이준익 감독의 데뷔작인데 신인감독의 패기라 할까요?

단순히 웃기기만 한게 아닌 극적인 요소도 있고 드라마적인 부분도 있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여인의향기.jpg
4. 여인의 향기
제가 고등학교때 본 영환데 그 당시엔 영어를 잘 못해서 영화를 봐도 말이 이해가 안되니 얘가 연기를 잘하는 건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시력을 잃은 퇴역장교 역을 맡은 알파치노의 연기는 대사를 제외하고 눈빛과 몸짓하나 
만으로 이사람이 진심으로 연기를 하고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느낄 정도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알파치노 영화중 최고로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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