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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알반데 방금 어떤 남자한테 심쿵...
게시물ID : gomin_1036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iZ
추천 : 12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76개
등록시간 : 2014/03/18 01:18:51
롯X리아 야간알바하는 차이고 차인 여징어인데...

금방 어느 술 좀 거하게 걸치신 것 같은 아저씨 한 분이 오셔서 치킨버가 세트를 주문하셨음. ㅋ

그리고 치킨버거 세트가 나오고 아저씨가 버거먹방을 찍고있는데,

그냥 패딩에 험멜추리닝 입은, 좀 앳된 얼굴이지만 어리바리하게 생긴 남성이 한 명 들어옴. (그닥 잘생긴건 아니였슴ㅋㅋㅋ)

그 남자는 토네이도 두 개를 포장으로 시키고 자리에서 기다리는데 내가 토네이도 만드는 와중에 아저씨가 버거를 다 먹으시고 그냥 나가신거 ...

치우는건 셀픈데 ㅠㅠㅠㅠ

'하...' 하면서 토네이도를 포장해서 건네주고 카운터 나가서 치우려는데 그 남자가 대뜸

"아뇨 나오지 마세요. 제가 나가면서 치울게요."

하면서 그걸 대신 치워주는 모습에... 그 행동이 너무 늠름해보이고 순간 심쿵... ㅠ

하아... 알바하는 도중에 뭘 쓰고 앉아있짘ㅋㅋㅋㅋ

전 이만 일하러 가볼게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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