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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3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신아뤼★
추천 : 2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4/11/05 16:33:34
당근쥬스와 스폰지밥에게 다가오는 한 무리들이 보였다.
서서히 형태를 드러낼 무렵 중심의 사내가 말을 건내왔다
"당근쥬스 우리와 같이 행동하는게 어떤가?"
목소리의 주인공은 나막이었다.
"당신들은 무엇을 하려는거지?"
"당연한 얘기를...이 지긋지긋한 게임을 날려버릴 계획을 세우는거지...."
한참을 생각해보던 당근쥬스는 서서히 말을 이었다.
"아직 난 당신들을 믿을 수 없어 그리고 당신들이 생각하는건...."
나막은 손을 들어 제지했다.
"그만...뭐 갈길이 다르다면 하는수 없는거고...조만간 다시 볼 날이 있겠지..."
그리고는 몸을 돌려 숲속으로 사라져갔다.
"왜 제거하지 않으셨습니까? 굳이 끌어들일필요까지는 없었을텐데..."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사탄마니아가 물어보았다.
"지금은 굳이 적을만들 필요가 없는 상황이지...하루빨리 사람들을 모으는게 더 중요해..."
산길을 내려가던 스폰지밥은 당근쥬스에게 물었다.
"Why... give an outright denial?"
“왜 거절했냐고? 그 사람들은 지금 무력으로 유식대장에게 대항할 생각이야 그건 너무 위험해”
은빛시하는 끊임없이 달리고 있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나....어차피 주어졌다면 즐길 수 밖에....’
가람이와 자갈치맨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은빛시하는 재빨리 다가가기 시작했다.
“나 은빛시하야 너무 무서웠어 나랑 같이 행동하지 않을래?”
눈물을 흘리면서 덜덜 떨리는 목소리는 그들의 긴장을 늦추기에는 충분하였다.
하지만 무언가 어색하다는걸 발견한 자갈치맨은 조금 객쩍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이지 그런데 왜 혼자다니는거야?”
“너의 무기는 무엇이냐?”
동시에 자갈치맨과 가람이 물었다.
“내 무기는 새총이야....설마 이걸로도 날 못 믿는건 아니겠지?”
가람이는 그제서야 믿게 된 자갈치맨의 어깨를 치며
“거봐 우리 중에 누굴 죽고 죽이는 사람은 없을 거야”
“흠...뭐 아직까지는 그렇듯 한데”
자갈치맨에게서 안겨울던 은빛시하는 누구도 알지못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가람이는 그 찰나를 놓치지 않았다.
“펑펑울던 사람이 그런 미소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은빛시하의 은형비도가 번쩍였다.
뜨듯한 감촉을 느끼던 자갈치맨은 자신의 배를 내려다보며 믿을수 없는 사실에 속삭였다.
“너....니....무..무기는 새총....”
“훗 내무기는 새총이었는데 pc방알바는 좋은걸 가지고 있더군...아주 날이 잘 섰어”
가람이는 그제서야 상황판단이 되었다
‘어떻게 이럴수가’ 급박한 상황에 머리를 쥐어짜낸 생각으로는
‘도망가야해....’
생각하기가 무섭게 나는 듯이 가람이는 숲속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아까운 권총을 써보지도 못하고 도망치는군...후훗“
자갈치맨의 품속에 있던 권총을 꺼낸 은빛시하는 천천히 가람이를 겨냥하였다.
‘탕 탕’
두 발의 격발음이 울렸으나 은빛시하는 만족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쳇 불발인가...생각보다 사용하기가 어렵군’
사망자 6
남은인원 : 몰라~
오늘은 이만 쓸래요~ 아 귀찬아~ 스토리따위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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