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서...
기껏 우주까지 나무를 키웠더니
콩같이 생긴 씨앗 8개를 모으라던 커맨더님...
본격적으로 씨앗 수집에 돌입.
과연 8개를 다 모으면 고대하던 엔딩일까~!?
산타고...
무시무시한 짐승을 넘어...
폭포를 지나...
히익 ~!!! ㅌㅌㅌㅌㅌ
그렇게 씨앗을 하나... 둘... 모아.
기지로 전송.
나중에 안거지만 그냥 포트에 씨앗을 던저 놓으면 알아서 회수 되더군요... 괜히 몸 까지 같이 왔다갔다 했었음.
그렇게 마지막 씨앗까지 찾아서 전송!
M.O.M... 뭐에 약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모았습니다 커맨더님.
커맨더님 한번 놀래 주시고. WOW! well done~
커맨더 : 그래 잘했다. 옛다 엑쏘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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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킨??... 이런 니은 미음.
하하하하... 기껏 씨앗을 모았더니 하하하하...
엑쏘 스킨!!!!!!!!
하하하하하하...게임은 진작에 끝난 거였구나. 하하하하. (우주까지 도착이 엔딩)
하하하하하... 행성이나 한바퀴 돌련다.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하아...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외계 행성의 밤하늘은 이렇게도 아름답구나.
응?? 왓??@!!
끼야아아아아~~~~~~~~~~~~~~
(무선으로 파워를 공급 받고 있었단 말인가...)
주인공은 이 행성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이였군요... (그것도 한 구역)
암튼 씨앗 회수 후 다른 서브 미션들 까지 모두 완료하니 대략 6시간 플레이 했습니다.
(데이터 뱅크 채우기, 크리스탈 수집)
재밌는 게임인데 볼륨이 생각보다 적은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