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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갔가다멘붕.
게시물ID : humordata_1036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텨블메이크업
추천 : 11
조회수 : 139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2/03/15 14:03:55
남자친구있지만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슴.

방콕한지도 좀됬고 몸이 근질근질해서 목욕탕에 가기로 했음.
때값을 지불하고 (5500원이나함! 언제 목욕비가 이렇게 오른거임?)
들어가서 몸헹구고 탕에서 떼를 숙성시켰음.

손톱으로 긁으면 나올쯤 되서 때를 밀기 시작했음.
다리밀고 팔밀고 몸밀고 등을 밀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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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밀이 기계가 ㅇ벗는거임!!!!

어떻게 등밀이 기계가 ㅇ벗을 수가있음?????

그렇슴. 나님은 24년 나이먹으며 경상도에만 살아온 토종 경상도사람임.
우리지방에는 대중목욕탕에 꼭비치되어있음.

서울사람들 등어떻게 밈????
서울사람들은 등에 떼 어덯게 밈?
모두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인거임??

아......멘붕와서 목욕하고나와서 잠봉하나 시켜먹고 쓰는거임.

등밀이기계는 이렇게 생겼음.

경상도 대중목욕탕 사장님들 지갑을 책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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