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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288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보석★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20 02:25:15
대학 졸업을 29살에 하고 식당을 해보고자
무작정 뛰어들어 아직은 친척이 하는 가게
야간 홀서빙과 카운터를 맡아 하고 있습니다.
야간만 한지 4년쯤 되는군요.
하루 야간 12시간, 주6일로 일하다보니
친구 만날 시간이 부족합니다.
생활 패턴도 안맞을 뿐더러 일요일만 쉬는
저에게 일요일을 내 줄 친구는 흔치 않습니다.
월요일 출근의 압박과 전날 과음으로
피하는게 대부분이죠.
새로운 친구는 엄두도 못냅니다.
어디서 만날 껀덕지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문득 생각난게 09년에 재미로 시작했던
트위터를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이야 말로 제 패턴에 맞는 사람도 많고
조용했던 나의 시간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어준
그런 공간이었죠
시간이 좀 지나다 보니 다른 트위타리안들과
실제로 만나게 되는 일이 생기며 sns 친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동갑들도 있고 많게는 띠동갑 아래부터 위로는
스무살 위까지도 다양한 친구들이죠.
하지만 무차별로 만나다보면 개새끼 소새끼들도
많고 인간이하의 것들이 탈을 쓰고 다니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유부남인걸 숨기고 여자들을 만나
잠자리를 가진다던지 그런 일들이요.
그런이유에선지 다른 제 실친이나 지인들은
sns친구들에 대해서는 인스턴트 인맥이라며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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