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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가 어렵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0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해이
추천 : 11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4/12 22:59:32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피끓는 청춘의 남자입니다
저에겐 한살어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에겐 착하고 이쁘고 귀여운 여자친구죠
제눈으로 보기엔 이렇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대부분의 주위사람들이 말합니다) 
정말 순진합니다. 
어떻게보면 어리버리한 점도 좀 많고요 주변에서 하이킥에 나오는 서민정 성격 많이 닳았다고 해요.
외모도 좀 닳았다네요....(전 잘...ㅡㅡ;;)
공부는 잘하는 편이고(학교에서 장학금 받아요~) 
예의도 바르고 사귄지 100일이 다되어 가지만 저한테 존댓말을 씁니다(제가 반말해도 된다고 그래도....)
집도 엄하지만 화목해보이고 항상 긍정적인 성격에 웃음이 많습니다(어찌보면 단순한걸지도...)
암튼 그렇습니다.


문제는 접니다.
여자친구랑 있으면 왜이렇게 이 욕구가 솟구치는 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하고싶어지는 이욕구....ㅠㅠ
정말 아껴주고 싶은데 막상 둘만 있게되면 억누르기 힘든 이욕구가....ㅠㅠ
과도한 스킨쉽이 갈때면 여자친구는 혼전순결을 지키고싶데요
저랑 결혼하게 되면 그때가서 하자고 말합니다
처음엔 지켜줘야지 했는 데 시간이 가니깐 자꾸 지켜주기가 어려워여
막상 둘이 잇을땐 막하고싶은데 이렇게 집에 돌아오면 내가 참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합니다
여자친구 성격이 착하고 순진해서 제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면서까지 하면 할수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잖습니까
섹스가 사랑의 다는 아닌데 저는 왜 이런욕구가 자꾸 솟구치고 자꾸 이상한 상상까지....ㅜㅜ
정말 착한 애입니다.
정말 결혼하면 화목한 가정을 만들수있을꺼 같은 여자에요
요즘 모방송에서 하는 스캔들이란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들과
클럽에서 원나잇이 많고 돈많은 남자를 쫒는 여자들(제여자친구가 아직 현실을 모를 수도 있겠죠....)
이 많은 요즘 정말 보기 드문 애입니다.(자랑을 너무 많이하네요....)
그녀가 제마음속에 속 들어오게 한말이 이겁니다
"처음부터 돈많은 곳에서 함께하는 것보다는 함께 고생해서 같이 이루어가는 게 좋아"라고...
아직 세상의 현실을 잘모르는 것일수도 있겠죠....

서론이 길었네요.... 결론은 어떻게하면 이욕구를 누를수 있을까요?.....ㅜㅜ

참고로 전 바람둥이 같은 남잔 아닙니다(제입으로 말하기엔 그렇지만 정말입니다!!)
이 여자친구가 2번째 여자친구입니다
첫번째 여자친구랑은 그렇게 됬습니다(궁금하시면 자세하게 올려드릴께요...궁금해 하시지 않으시겠지만..)
군대는 예전에 심장수술을 해서 5급판정을....(군대가신분들 죄송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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