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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니까 도둑이 기어나온건지, 아니면 장난인건지...
게시물ID : freeboard_928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sWorld★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20 04:31:34
요즘 이상하게 평일 오후에 집 현관 비밀번호를 눌러보는 소리-이것저것 대놓고 시험해
보는 듯한 소리가 난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네요.
좀 잊을만하면 다시 소리가 난다고 하셔서 고장인가 확인해 봤는데 그건 아니었고,
계단을 내려가는 발소리가 난다는거 보면 누가 장난을 치는건지 도둑이 간보는 건지
무서워하시더라구요..
조만간 덧문 달고 현관에 보조키 + CCTV 설치할 생각인데....
그전에 일단, 오늘 지구대에 전화해서 사정이 이렇다고 말하니 경찰 두 분이 오셔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근처로 자주 순찰 돌아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더군요.
경찰분들하고 얘기할때는 어머니가 무서워하는 거랑, 혼자 계실때 일생길까봐 두려워서
그 부분에 집중해서 이야기하느라 (and 안전대책) 전혀 신경을 못썼는데,
이제와서 화가 나기 시작....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습니다.
잡히기만 하면 도둑이건 또라이건 제 알바 아니고
되건 안되건(경찰분한테 물어봤어야 하는데 그럴 정신이 없었...ㅠㅠ),
일단 고소부터 때릴 생각으로 뒤늦게 분기탱천中이네요...
모두 한여름 도둑(or 사이코) 조심하세요..
세상이 뒤숭숭 해서, 잔바람만 불어도 흠칫흠칫 놀라는데
이런 일까지 벌어지니 더 무섭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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