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박으로 기분전환점 서울 새벽 동대문 구경하고

잠깐 자고 일어나 친구만나기 전에 센트럴 신씨네 백화점

구경을 했어요
(사실 파운데이션을 바꿔볼까 싶어 테스트 했으나 죄다 꽝...) 

그러다 2층에 올라갔는데ㅎㅎㅎ

말로만 듣던 조씨네 향수가게가 보이는거 아니겠어요?

학학 냄새...냄새를 맡자!! 하고 돌진!!!!ㅋㅋ

매장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미안했어요...

어차피 안살건데 ㅠㅠ 향만 맡을건데 ㅠㅠ 

무튼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대강 블라썸 들어가는거랑

씨솔트? 남성분들이 많이 쓴다더군요 그리고 자몽들어간거랑 민트들어간거 총4개를 맡아봤는데

왜들 조씨네 향수에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동안 맡아본 향수들과는 다른 고급진 향이였어요..
(사실 다 저렴이에다가 그냥 짝퉁떼다가 가게에서 모아놓고 파는 향수들 냄시만 맡아본 ㅠㅠ) 

향에서 대놓고 "나 쫌 고급짐ㅋ"를 내뿜고 있었죠...

하지만 이번 서울투어가 일박인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ㅋㅋ 거 to the 지...♥ 눈물을 머금고
   
시향 후 나올땐 다음에 서울올땐 기필코 하나사서

내려가리라 다짐하구 나왔네요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