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인줄 알고 갔다가
7천5백원이어서... 눈물을 쏟고... ㅜㅜ
입장권에 년 방문 0회 월 0회 주 1회 이렇게 씌여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발급해주시는 여성분께서 음료수는 무제한이니 마음껏 드세요~ 이래서 좋다고 입장했었죠..
입장하는데...
안의 분위기가 확 바뀌더군요.
실제로 보는 기계들, 포커판들, 칩들... ㄷㄷ
저는 소심하게 그냥 만원짜리 집어넣고 당기는 기계만 해봤는데 순식간에 만원이 없어지더라구요. ㄷㄷㄷ
포커판에서는 블랙잭만 가서 봤는데
딜러가 좀 호구같다 싶으면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대리배팅하고 있고... ㄷㄷ
딜러는 카드에게 내 영혼을 불어넣듯 카드벌을 세심히 어루만지면서 입으로 바람 불어넣고.. ㄷㄷ
그러다가 더 털리니까 다른 딜러로 투입되고... ㄷㄷ
우연히 당기는 기계를 통해서 만원짜리 하나 따서
돈 받는 기계에다가 집어넣고는 만원 다시 돌려받아서 좋다고 헤헤 거리고 있는데
옆에 기계에는 무슨 백만원 단위가 나오고 있고.. ㄷㄷㄷ
무서운 곳이더군요...
음료수만 7천500원어치 못먹고..
2만원 잃고...
안좋은 기억의 장소에요... ㄷㄷ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