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설명할 때 
민주당의원이라는 사람들 방송 나와서
갑갑한 게
핵심을 콕 찌르지 못하고
자한당한테 꼬투리 잡힐까 무서워서
말을 애매하게 얘기해서
듣다 보면, 당위성에 이해가 되는 게 아니라
수동적인 '핑계'를 듣는 느낌을 준다

말만 놓고 보면
자한당이 주장이 더 간단명료해서
오히려 의원내각제 찬성하고 싶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좀 간단하고 직설적으로 설명해라

분권형이니 하지만 전부 거짓말이다

국회가 뽑는 내치 총리는
실제적으로 대통령이 되는 거고

국민이 뽑는 대통령은 실제로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뽑으니
그것도 국민 대표성이 있는게 아니냐 싶겠지만
2쿠션 먹고 뽑은 게 무슨 대표성이 있냐?
국회의원이라는 게 실제로 현대판 토호세력 아니냐?
일본식으로 이 무능한 국회의원이 지 자식들한테
지지손손 물려주려는 거다

뭐 이런 식으로 귀에 좀 팍팍 꽂히게 설명 못하나?

복잡한 주제를 간단하게 풀어 설명 못하는
수면제같은 교수 수업 듣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