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어느날 작업하다 쉬고 있는데 후임병이 페트병에 든 물을 주더군요.
받자마자 바로 입안대고 마시려고 하니 갑자기 병을 밀쳐내는 겁니다.
알고보니 신나였어요. 장난으로 그랬는데 설마 진짜 마실줄은 몰랐다고 카더군요.
그때 이미 조금 마시긴 했는데 별 탈은 없었음. 한동안 이걸로 갈궜지요.
여러분은 죽을 뻔한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