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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구 최종회 생방송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3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5 22:46:57
1. 오프닝
 
정우영 : 저희가 정규시즌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분은 좋은데 더 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진짜야구를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할 것. 주간야구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며 생방송입니다.
 
2. 한줄평
 
이순철 : 시즌 막판을 보니 각 순위 싸움 , kt 약진 등이 후반기를 혼돈스럽게 만들어 놓음. 오리무중.
 
안경현 : 패자부활전. 부담없이 포스트시즌에서 전력을 쏟아 부을 수 있는 팀이 SK.
 
최원호 : 와일드카드는 신의 한수. 와일드카드 제도가 없었다면 시즌 마지막까지 팬들이 많이 경기장을 찾았을지?
 
이순철 : 신의 한수가 되고 이슈가 되었던 와일드카드. 8게임 반을 앞선 넥센 입장에서 패한다고 가정한다면 억울할 듯.
 
정우영 : 2015년 진짜 프로야구의 시작. 10개 구단 144경기 체제. 다양한 시도가 팬여러분께 큰 어필한 시즌
 
3. 2015 시즌 핫7 (7위부터) - 김기태 감독의 그라운드에 눕는 창조적 항의 - 2015 최고의 히트상품 한화 이글스 돌풍
- KBO 최초 베스트9 규정타석을 달성한 NC 다이노스 - KBO 최초 2년 연속 50홈런 및 한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갱신한
신기록 사냥꾼 박병호 - KBO 최초 개인통상 400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 - KBO 최초 40홈런 40도루를 기록한 테임즈
- KBO 최초 정규시즌 5년연속 우승을 한 삼성 라이온즈
 
정우영 : 삼성의 우승에 대해서는 첫회부터 대부분 해설위원이 예상.
 
이순철 : 재활팀과 BB 아크 등 선수단에 대한 좋은 지원과 시스템이 그 원동력인 듯. 이 가치는 정말 대단하다고 봄
 
최원호 : 감독의 영향이 큰 듯. 좋은 선수단을 데리고 하는 감독만의 묘한 경기 운용 방법이 있다고 생각.
 
안경현 :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스타가 된 선수들이 많음. 구단, 선수단, 코칭스태프의 조화도 좋음.
 
이순철 : 수년동안 신인드래프트에서 뒷순위라는 불리한 면이 있음에도 좋은 선수들을 잘 선택해서 육성하는 능력도
뛰어난 삼성.
 
정우영 : 우승 세레모니를 하지 못하고 우승이 결정된 삼성. 오늘 경기도 장원삼 선수가 선발 전원 10승 , 차우찬
선수가 탈삼진 타이틀에 도전하는 경기임. 
 
4. 신인왕 및 MVP 예상
 
정우영 : 테임즈와 박병호에 대하여 먼저 이야기. 타격의 전분야를 두 선수가 거의 양분했다고 볼 수 있음.
타격왕 , 출루율, 장타율 , OPS왕 테임즈 , 홈런 및 타점왕 박병호. 타점 역대 신기록을 기록한 박병호.
 
이순철 : 테임즈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였다면 일방적으로 쏠렸을 듯. 싸이클링 히트를 한해 두차례나 기록하고
40-40 클럽 가입하고 타격 부분 4관왕을 차지. 성적만 놓고 본다면 저에게 투표권이 있었다면 테임즈에게 한표
정우영 : 방금전에 차우찬 선수가 탈삼진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어옴.
 
안경현 : 테임즈 선수. 얼굴과 이름 지우고 숫자만 보면 테임즈 선수라고 봄.
 
최원호 : MVP를 뽑는데 있어서 팀의 공헌도를 봐야. NC는 공격력, 마운드 모두 상위 클래스. 넥센은 최고의 공격력이지만
마운드는 5위권 아래. 넥센의 PS 진출에 공헌한 것은 공경력을 이끈 박병호. 그렇기에 박병호에게 주는 것이 맞다고 봄.
 
정우영 : 홈런왕, 타점왕을 모두 차지한 선수는 25명 , 그 중 60%가 MVP 수상. 36%는 투수가 MVP 수상. 4%는 200안타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작성한 서건창
 
이제 신인왕 예상해보겠음.
 
최원호 : 김하성 선수 예상. 기록적으로 타율 , 안타수도 구자욱 선수가 높지만 김하성 선수가 더 많은 경기에 출장했고
유격수 공백을 잘 메워줬음.
 
안경현 : 김하성 선수. 유격수로 그 정도 성적을 냈다는 것이 놀라운 점. 타격과 수비까지 다 합치면 김하성이라고 생각
 
정우영 : 김하성 선수.
 
이순철 : 저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기권. 김하성 선수는 내야수로서 140경기 , 구자욱 선수는 116경기 출장.
출장 경기수를 보면 김하성 선수가 위에 있지만 팀 공헌도를 보면 구자욱 선수가 위에 있다고 생각.
 
부상이 없었으면 일방적으로 구자욱 선수의 페이스로 흘러갈 수 있었음. 지금 투표권 있는 기자들도 어려울 듯.
 
사실 이 제도를 바꿔야됨. 지금은 케이블 시대가 되었고 야구인 출신들이 해설위원으로 있는데 왜 그분들에게는
투표권이 없고 기자들에게만 돌아가는지 이해 불가. 우리도 미국처럼 해설위원과 캐스터에게 투표권을 줘야
 
정우영 : 개인 타이틀 부분을 보면 타율왕 테임즈 , 홈런왕 박병호 , 타점왕 박병호 , 최다안타왕 유한준 , 도루왕 박해민
다승왕 해커 , 방어율왕 양현종 , 홀드왕 안지만 , 세이브왕 임창용.
 
NC의 베스트 9 규정타석 진입 , 삼성의 주전 10 타자 100안타 기록 및 선발 전원 10승의 대단한 팀기록들도 양산됨.
양현종 선수가 2.44로 방어율왕을 차지. 현재 차우찬 선수가 탈삼진 194개로 탈삼진왕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어옴.
 
5. 주관야구 - 2015 포스트시즌 예상
 
정우영 :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서 지난해까지보다 더 길어진 포스트시즌 일정이 확정됨.
 
넥센은 1무만 해도 준플레이오프 진출하지만 SK는 무조건 2승을 해야 진출. 와카전 전망을 하신다면?
 
이순철 : 대본에 코리안 시리즈 전망만 하라고 나와있는데 왜 대본에 없는 이야기를 꺼내서 입장을 난처하게 하나.
 
넥센이 1차전을 이기면 준플레이오프를 간다고 보지만 SK가 1차전을 이기면 넥센은 불안한 상태에서 2차전을 임하게 됨.

1차전을 이기는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진출한다고 봄.
 
정우영 :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의윤과 박병호의 4번타자 대결 전망을 해달라는 질문이 페이스북에 지금 올라옴.
 
최원호 : PS 경험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박병호 선수가 PS를 경험해보지 못한 정의윤 선수보다 좋은 기록을 낼 듯
 
정우영 : 이제부터 대본대로. 코리안 시리즈 전망 시간. 상대팀과 우승팀을 예상해보겠음. 와일드카드 결정전 추가로
예전보다 길어진 포스트시즌
 
안경현 : NC vs 삼성 예상.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NC가 유력할 듯. 넥센 , 두산 , SK가 각단계를 걸치고 NC의
폭발력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듬. 우승은 삼성이 차지할 듯. 안지만 선수같은 활약을 NC에서 누가 할 수 있을지.
 
최원호 : NC vs 삼성 예상. 우승은 삼성 예상. 불펜에서 NC가 젊은 투수들이 많은데 제구력 위주의 젊은 투수들이라는
점이 조금 걸림. 삼성은 휴식 기간을 거치면서 빠른 공 투수들에게 잘 적응할 듯.
 
이순철 : NC vs 삼성 예상. NC 우승 예상. (단, 5차전까지 가게되면 삼성 우승. 플레이오프가 빨리 끝나면 NC 우승)

단기전은 분위기가 중요. 단기간에 플레이오프를 끝내고 코리안 시리즈에 올라간다면 경기감각이 떨어져있는 삼성이
말릴 수도.
 
정우영 : 실시간 긴급질문이 들어옴. PS 진출 다섯팀에서 반드시 해줘야하는 선수 한명씩 골라달라고 하심.
 
이순철 : SK는 최정의 엔트리 진입여부 중요. 넥센에서는 양훈 선수의 3선발 역할이 중요. 두산은 니퍼트의 1선발 역할 중요.
NC는 임창민 선수가 큰 경기의 압박감을 이겨내느냐가 중요. 삼성은 피가로의 2선발 역할이 중요
 
최원호 : SK는 김광현 선수 1선발 역할 중요. 넥센은 김하성 선수가 패넌트레이스와 같은 역할을 해주느냐가 중요.
두산은 이현승 선수의 마무리 역할 중요. NC는 스튜어트 선수가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느냐가 중요. 삼성은 이지영 포수의
역할이 중요.
 
안경현 :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팀 외의 팀들은 1선발의 역할이 중요.
 
6. 정우영의 球와 숫자들 - 포스트시즌의 세가지 변수는 마무리 투수의 능력 , 수비진의 능력 , 투수진 전체의 탈삼진
능력이라고 자료에 나옴. 마무리 투수 능력에서는 FIP가 중요 (임창용 2. 28 , 정우람 2.64 , 이현승 3.34 , 손승락 3.52 ,
임창민 3.80) 마무리 투수가 홈런을 맞으면 FIP가 급등.
 
팀 9이닝당 탈삼진 능력을 보면 삼성이 8.42개로 1위. 수비진 능력(DER)은 NC가 0.679로 1위. (삼성 0.662 , 두산 0.656)
저는 SK와 삼성의 코시 대결과 삼성의 우승을 이 자료를 통해서 예상.

이순철 : 어제 자료 받아서 분석해봤는데 너무 복잡함.
 
안경현 : 단기전에서는 같은 조건이 아니기에 자료는 참고사항일 뿐. 단기전에 대입기키기는 어려울 것.
 
최원호 : 현장에서는 그 정도까지 몰라도 되는 부분들이 있음. 현장에서 무조건 데이터대로만 해서도 안되고 무시해도 안됨.
 
8. 9월 마지막주 호수비 - 화요일은 NC 김준완 호수비 - 수요일은 김성현의 레이저 송구 - 목요일은 김하성의 집중력 있는 수비
- 금요일은 박해민의 호수비 - 토요일은 공 샐 틈 없는 김성현의 환상 수비 - 일요일은 오재원의 호수비
 
7. 실시간 FAN心
 
(1) 시즌 초 우천 취소 남발
 
정우영 : 가상 메뉴얼까지 제작한 적도 있음. 초반 우천 취소는 짚고 넘어가야
 
안경현 : 초반 많이 취소시키다보니 후반에 정말 취소해야할 경기는 기다려야할 정도. 초반에 빠른 취소는 삼가야.
 
(2) 주간야구 시즌2 하시고 싶은지
 
최원호 : 힘든 부분이 많이 있음. FAN心 코너가 특히 힘듬. 그래도 팬들이 원하신다면 해야
 
정우영 : 겨울에 어떻게 하면 한발을 뺄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음.
 
이순철 : 팬들이 원하시면 해드려야. 평론할때 민감한 반응을 보이실때 가끔 마음의 상처를 받을 때가 있지만
이해해주신다면 팬들이 원하시기에 당연히 시즌2는 해야
 
정우영 : 저는 팬분들이 원하신다면 시즌2는 생방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눈치가 보임.
 
이순철 : 원래 팬분들 모셔놓고 야구 토크콘서트 형식의 공개방송으로 캠프 이후에 한번만 하자고 제가 제안했는데 주간프로로
형태가 바뀜.
 
정우영 : 그렇다면 주간야구 시즌2는 공개방송으로 무조건.
 
(3) 엘롯기 PS 탈락에 대한 의견
 
안경현 :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 시작 못한 팀. 해야할 팀. LG는 리빌딩을 꼭 해야. KIA는 리빌딩을 하고 있음.
롯데는 리빌딩이 시급한 팀.
 
최원호 : 리빌딩은 구단이 하는 것. 감독도 구단 리빌딩 안에 포함됨. 감독은 구단이 사다준 재료로 요리를 하고
안 좋은 재료를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 코치의 역할. 엘롯기 진출 실패는 구단, 선수단, 코칭스태프 모두의 책임
 
이순철 : 내년에 용병을 잘 뽑고 기존 선수 육성을 잘하면 실력은 비슷하다고 전구단이 생각하고 있음.
내부 선수단을 잘 구성해서 메뉴얼대로 간다면 내년에 어느팀에도 뒤지지 않을 것.
 
정우영 : 삼성의 잘되는 이유와 정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 이유인 듯.
 
(4)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뽑으신다면
 
이순철 : 정말 난해한 질문. 삼성과 kt의 노아웃 2,3루 상황에서 박해민 선수의 다이빙 캐치. 만약 놓쳤으면
패넌트레이스 우승은 NC가 차지했을 것
 
최원호 : 두산의 3위 확정하는 이현호 선수의 피칭.
 
안경현 : kt와 롯데의 개막전.
 
정우영 : 40-40 클럽 최초 기록을 세온 후 베이스를 뽑은 테임즈 선수
 
8. 엔딩
 
정우영 : NC와 kt 경기가 방금 무승부로 끝났다는 소식이 들려옴. 오늘 특별 생방송을 했습니다.
정말 오늘이 마지막시간입니다.
 
포스트시즌 중계방송에서 뵙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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