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14일 저녁 트위터에 “3월 15일은 한미FTA 발효일이면서 슈퍼스타K4 UCC 등록 시작일”이라며 “강용석도 슈퍼스타K4 지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슈스케는 케이블 TV채널 ‘Mnet’에서 방영돼 온 프로그램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알려져있다. 올해는 4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8일부터 ARS를 통해 1차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최근 인터넷방송 ‘발바닥TV’에 출연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노래실력을 뽐냈다.
그는 또 오는 4·11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 출마를 선언, 선거 준비에도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