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지금 베를린에 거주중인데요. 여기 평상시엔 강아지나 개들은 정말 많이 보이는데 고양이는 한마리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길을 가다가 검은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건물 안마당에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주인인마냥 마중나오더라구요 ㅎㅎㅎ 너무 귀엽고 막 부비부비하고... 이런적이 태어나서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ㅎㅎ::; 당황하는 와중에 고양이가 돌아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고양아 어디가 ㅠ' 하고 부르니깐 획 고개 돌리더니 다시 와서 부비부비 ㅎㅎ 천국인줄 알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