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치로 들어온 궁진고에몬 완전체 만드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정체성은 불팟성애자임을 깨달았지요
때문에 강림챌린지나 소니아 그랑 같은 다른 컨텐츠들을 제대로 못 즐겼네요.
강림챌린지는 히카피2, 모쿠피2, 야미피1, 호노피1, 2000우정포만 얻고 자체 종료, 어머니도 한 분만 모셔왔고요.
궁에몬 만들 재료는 평소에 간직하던 것들이 있어서 별다른 준비가 필요없었습니다. 고에몬 5마리만 구하면 재료 준비끝.
아끼고 아끼던 법석 10개 + 자연스테 + 랭업스테로 주말에 천해를 돌고 돌아 드디어 한마리에게 297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다른 다섯마리 만랩만들 노엘 얻으러 선물작해야지하고 생각하는 순간 제가 앞만 보는 바보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물작 계정 하나당 쁠알+3을 얻는다는 것을 깜빡 잊었네요
이렇게 되면 궁에몬 한마리당 최소 3개(불노엘 대성공)에서 최대 6개(타속 노엘 2마리)까지 쁠알을 낭비하는 셈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지금 만든 297을 다른 몬스터에게 주고, 궁에몬 만스작(약간의 쁠알작은 겸사겸사)을 만든뒤 다시 쁠알을 투자하거나
혹은 아깝지만 최소 15개~최대 30개의 쁠알을 낭비해도 만스작을 시키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진짜 일주일전으로 돌아가 과거의 저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