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아크네, HBA, 앤 드뮐미스터, 톰브라운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와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은 카피제품입니다.. 여러 보세샵 이나 지하상가에서는 이런 제품들이 만연해 있고(ex 보세샵의 톰브라운st , 아크네토트백st )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이런 복제제품를 입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디자인은 똑같지만 상표가 다른거죠.
대다수의 사람들은 카피제품을 불호하죠.
하지만 불호하는 근거가 참 모호합니다. 제가 아는 한, 패션 디자인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법에서 브랜드의 심볼마크 자체에 대한 규제는 있지만, 매 시즌 나오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 대한 규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옷이라는 것은 '너무 실용적이라서' 라는 거죠.
그러면 사람들이 카피제품을 사지 말라는 이유는 단순히 '패션디자이너에 대한 예의' 라는 도덕적 이유 때문 인가요??
그렇다면 카피제품을 거리낌 없이 사도 되지 않을까요??
카피제품 구매를 옹호하는 분들도 있고 그 반대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카피제품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카피제품에 대해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