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만큼이지만 조금씩 기초체력이 붙는걸 느낍니다.
바로 계단걷기랑 달리기..인데요
제가 하체비만이 심해서 본격적으로 조지고싶어 계단으로 다닌지 오래입니다.
제가 원래 병약해서 운동을 빡세게 못해서 생활속에서 틈틈이 하려고 맘먹었거든요.
처음 11층 집계단을 올라갈때 매우 힘들게 헉헠헣헉 하면서 올라갔다면
요새는 그냥 한방에 노래 한 2분 들으면 이미 올라와있어요
그래서 회사 5층 계단은 진짜 무리없이 슝 올라가고요. 근데 같이 밥먹는 직원들은
5층도 조금 힘들어하더라고요 다리아프다고..
오늘은 어제 저녁에 운동 안한 죄로, 꽤나 아니 많이 긴 계단을 걸어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좀 땡길뿐 숨이 차거나 그러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별종보듯이 본 에스컬타던 사람들! 뭔가 혼자 속으로 뿌듯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달리기!
폐활량이 넘 약해서 오래뛰진 못하고요 속도 6으로 1분 빨리걷기 속도 9로 1분 달리기 하는데요
이걸 번갈아 30분씩해요. 근데 이렇게 끊어서 달리니까 진짜 30분 쭉 할수 있겠더라고요.
예전에는 달리기 진짜 못했는데.. 이렇게도 됩니다!! 오늘은 1분 걷고 2분뛰고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하고있어요
할수있겠죠!!!
여러분 계단으로 다니세요 ㅎㅎ 허벅지 튼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