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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게시물ID : sisa_103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군육성
추천 : 1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04 16:44:40
지난 4월 27일 국방부가 ‘전투형 강군’육성을 위한 추진 방안을 설명하는 정책설명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장병 정신전력 강화 방안과 합동성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체계 개선이다. 

우선 장병정신전력 강화 방안을 보면 이제까지의 이론적이고 정적인 교육방법을 탈피해 체험형 생활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콘텐츠 및 교육방법을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신병 정신교육의 경우 군인정신과 야성기질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입소 1~3주차 집중교육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함양한 후 보고, 말하고, 행동화하는 반복교육을 통해 전투의지 고양을 위한 정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CF식 영상교재와 장병 교육용 만화교재, 역사 스페셜식 영상교재를 활용하는 등 신세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니 기대가 된다. 

또한 합동성 강화를 위해 사관학교 통합교육과 합동군사대학 창설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사관학교 통합교육은 1학년 교과과정을 표준화하고 3군 사관생도를 통합 편성해 8주 간격으로 3개 학교를 순환하며 교육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2학년의 경우 겨울학기 기간 중 1주간 포항공대 등 우수대학교 학생을 초청해 공동생활 및 학술교류를 실시하며, 2~4주차까지 3군 사관학교 생도를 재통합해 영어집중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자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때 논란이 되었던 합동군사대학의 경우 오는 12월을 창설예정일로 잡고, 이를 위해 합동참모대학과 육․해․공군대학, 합참의 전투발전 조직의 일부를 통합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이미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즉 사관학교 설치법과 국방대학교 설치법 등 5개 법안을 확정하고 군무회의를 통과시켰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남은 것은 실천을 통한 개혁의 성공이다.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겠다고 하는 국방부의 개혁의지가 강한만큼 그 결과 또한 기대이상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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