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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의게로 가야하는데 저에겐 너무 급한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037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ra
추천 : 4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18 23:35:26
지금 여친 아이디 빌려서 글쓰는 건데요.
여친이 다음주에 큰수술이 있어서 자가수혈목적으로 헌혈을 하고 왔데요
지난주에도 한번해서 오늘까지 총 2팩을 뽑았습니다.
근데 오늘은 헤모글로빈?수치가 워낙 낮게 나와서 간신하 하고왔다고 어지러워 쓰러질것같다고 하더라구요
걱정되서 가보니까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웃고 있더라구요 눈물까지 흘리면서요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답니다 그냥 웃음이 나서 본인도 미치겠데요
지금은 철분제 먹고 자고있구요
그리고 전에 여친이 자기가 가장 가고 싶었던 대학 떨어졌을 때도 불합격 소식 듣고 바로 윗상황처럼 미친사람마냥 울면서 웃어서 반 전체가 자기때문에 패닉상태에 빠졌던적이 있다고 했거든요
또 여친 술버릇도 이거랑 똑같아요 반미친사람 눈물까지 흘리면서 자지러지게 웃기...
너무 걱정되서 미치겠습니다
신경계 이상일까요? 급작스런 쇼크에는 이런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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