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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만에 햇빛 본 유해… 95%가 여성 ·어린이
게시물ID : sisa_1037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드운
추천 : 93
조회수 : 38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3/31 09: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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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흙을 털어내고 드러난 뼛조각에 습기를 제거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경찰에 의해 학살된 마을 주민들의 유골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유해는 160여 구, 희생자의 95%가 여성과 아이들로 추정됩니다. 

첫돌을 못 넘긴 아이를 비롯해 16살 미만의 유해만 50구입니다. 

160여 구의 유해는 이곳 폐금광 앞에서 서로 뒤엉켜 켜켜이 쌓인 채로 발견됐습니다. 

성인남성의 신발과 여성의 쌍가락지, 아이의 신발이 함께 발견돼, 일가족이 함께 학살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주/충북대 명예교수] 
"한 지역에 집단으로 한 150-160명의 어린 아이하고 여자들만 학살당했다는 거는 여기가 처음인 거 같아요..한국 전쟁사에서…" 

북한군 점령기에 협조했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이 집단 학살된 이유였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571836_22663.html


일제시댄 자국민 때려잡던 순사질 한국전에선 죄없는 양민 학살하던 백정질...이명박근혜 시대땐 그들의 개노릇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있었던 조직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저희 외할아버지가 그런 경찰의 모습을 보고 악날하다며 경찰하겠다던 외삼촌을 말렸다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일명 사무라이 조라 불리던 짤방의 견찰은 옷 벗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죄없이 목숨을 잃어야 했던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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