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피츠버그는 강정호(28)를 잊지 않았다. 강정호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앞서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피츠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홈에서 치르는 올시즌 중요한 경기를 앞둔 셈이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7일 피츠버그의 와일드카드전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강정호가 와일드카드 경기 전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전 각 팀의 선수소개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에 강정호도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오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