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에서도 이번 UAE 순방 당시 임 실장의 ‘조연 역할’에 긍정적 평가를 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31일 뉴스1과 통화에서 "UAE 순방에서 성과를 낸 것은 오롯이 문 대통령의 외교력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맡긴 외교적 임무를 임 실장이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책임감 있게 잘 마무리해 냈다는 점은 임 실장의 능력이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UAE 정상회담이 끝난 당일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26일 도착한 뒤 곧바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등 문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 등 국내 현안을 챙기는 데 매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임 실장의 유일한 목표는 문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 데 일익을 하는 것으로 안다"며 "임 실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드러내지 않고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장님 응원하겠습니다 .... 정부나 민주당내에 자신의 정치적 이익보다는 문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분들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문통은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고 싶다했고 그런 문정부의 성공은 대한 민국 국민의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331090035955?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