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하스스톤 대회를 보니 여관주인의 이야기? 라고 해서 각각 카드들이 유래나 와우에서의 스토리를 소개해주더군요.

보다보니 내년에 와우 영화도 나오겠다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다시 와우를 시작하려고 보니... 이게 왠걸 뭐가 뭔지 영 익숙하지가 않더라고요.

군에 있을때 외박나와서 처음 접했던 와우였던지라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스토리고 뭐고 렙업만 하다보니 분명 했었던 게임인데 영 낯설었어요.

저도 모르는 이상한 HIKARIZ?계정도 있고, 기존에 했었던 이오나서버도 통폐합되고, 그냥 사람많은곳에서 새로 시작해서 스토리 볼겸 천천히 해보자 해서,

아즈샤라로 이주했습니다. 종족은 하스스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카드가 불진 이였던지라, 호드인 트롤로 선택했고요.

나름 MMORPG 경력이 있다고 자부해서 금방 적응하겠지 했는데, 여엉 쉽지가 않네요. 자꾸 인벤토리 본다고 I키 누르고 ㅋㅋㅋ

무엇보다 어려운건 퀘스트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요!! 하나하고 한참 걸어서 다른거 하나하면 또 한참 걸어야하고...

그래서 addon중에 DUGI?이거 설치해서 도움받아가며 하고 있는데 맞나요?

여튼 그래도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몬스터나 건물 배경이 특색이 있어서 구경할꺼리는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ㅋㅋ

지금은 오그리마로 고기배달갔다가 비행선 왔다길래 탔더니 언더시티에 내려주더라고요. 언더시티로 들어가는길 찾는다고 한참 해맨건 진짜 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아직도 언더시티인건 함정!

아직 레벨이 10밖엔 안되지만 정 좀 붙이고 스토리 보면서 해보려고요. 아이디는 박겡이고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사해요!

여튼 잘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