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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든 생각인데,
게시물ID : bns_10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모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09 20:52:55

만렙찍고 혈풍사막에서 열심히 영석캐고 있는데 왠 30레벨짜리가 와서 치길래

"치지마세요" 라고 했는데 끝까지 때려서 걍 때려죽임

그러니까 "와 ㅅㅂ 만렙이 저렙친다" 하고 주변 사람들 막 선동해서 천하의 몹쓸놈 된적 있음

 

그리고 포화란 풀파밍하고 안개숲에서 열심히 제국군 때려잡고 있으니까

왠 기공사가 와서 막 때림,

개인적으로 선빵은 치지 않지만, 선빵 맞으면 끝까지 쫒아가서 죽인다는 마인드를 갖고있길래

역시 달려가서 때려죽임

그리고 혼천교 막사 근처에서 숨어있다가 (NPC들이랑 다른 유저들이 무서워서..) 부활에서 나오는 기공사 또 때려잡음

조금 기다리다보니까 안나오길래 혹시나 해서 채널이동했는데 운좋게 거기 있어서 또 때려잡음

그러니까 기공사가 옷을 갈아입고 막 욕을 함

그래서 먼저 때렸지 않냐 하니까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발뺌함

역시 또 천하의 나쁜놈이 됨..

 

이 이후로 세력퀘는 걍 포기함

이때 내 연약한 멘탈에 스크레치가 너무 많이 가버려서 세력퀘하기엔 가슴이 아품 ㅠㅠ...

 

저 같은 경험 한 사람 또 없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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