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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남자입장)
게시물ID : wedlock_10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안특끕
추천 : 9/28
조회수 : 3737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7/09/19 17: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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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글쓴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결혼하니 쓰게되네요;;;
결혼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글이 길 것같아 밑에 요약해둘께요

저희 아내는 명절 아침에 10년전 돌아가신 아버님 제사를 지냈었구요 전 큰집에가서 제사를 지냈었습니다.

일단 결혼전부터 아내가 명절아침에 아버지 제사는 꼭 지내고 싶다하여 처가에서 명절아침일찍 아버지 제사 후 큰집에 가서 제사 지내기로 얘기를 했었구요 이번이 첫 명절이라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네요...ㅠ

저희집은 큰집에 가서 제사를 지냈는데 제사 음식은 큰집에 큰어머님과 형수님이 도맡아 준비를 하셨어요 저희 어머님은 맞벌이 핑계로 계속 빠졌었구요(집에서 1시간반 거리) 

그게 미안했던 아버지가 이번에 오전부터 가서 명절음식 준비를 하자고 하시네요 
아내는 추석전날 아버지 제사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가냐며 난색을 표하고 있네요
아내 말로는 결혼전 아버님이 우리는 명절때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 걱정말라고 하셨다고 안갈꺼라는데 보통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되지요?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죽을맛입니다


제 생각은 오전에 큰집에가서 준비해놓고 오후에 친정에 돌아와서 준비했으면 하는데 지금 씨알?도 안먹히네요;;
아 친정과 큰집은 30분거립니다







 요약

1. 추석전날 제사음식준비
2. 친정과 시댁이 겹침
3. 친정 아버지 제사는 꼭 챙기고 싶은 마음
4. 시댁에선 준비할것없다고 말했었음
5. 아버지는 큰집에 와서 도와라고 하심
6. 아내는 준비할것 없다고 했었으니 안갈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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