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03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신아뤼★
추천 : 4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04/11/05 20:54:44
'가까스로 빠져나왔어'
가람이는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숨을 헐떡대며 생각하였다.
'설마 했는데 처음부터 눈빛을 주시하지 않았다면 나도 당했을 꺼야'
그 토록 열심히 했던 헬스도 중화기 앞에서는 무용지물 이었다.
왼쪽어깨는 탄환이 스쳤는지 피가 흘러 내렸다.
'빨리 누군가를 찾아봐야해~'
"근데 총은 쏠 줄 알아요?"
가을은 담담하게 고개를 저었다
'총을 쏠 줄 알아도 누군가에게 사용해야하다니.....벌써 몇명이나 당한거 같은데....'
재차 뇽이는 물었다.
"그렇다면 제가 가지고 있을께요 아무래도 전 여자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니 내가 쓰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넘겨주는 일은 없을꺼야...당신의 마.르.조 3종세트나 잘 간수하지.."
가을은 무심결에 마음속에 있던 말을 내 뱉었다.
표정은 알 수 없었으나 뇽이는 상당히 충격을 받은 눈치였다.
'휴~ 괜한말을 한것 같군.....어서 그녀의 기분을 풀어줘야 할텐데....'
수풀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땡땡이빤쥬는 교사안에서 사람이 더이상 나오지 않자 서서히 신형을 옮겨갔다.
이미 피맛을 봤기 때문에 무척이나 흥분해있는 그는 또 다른 사냥감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렸다
'하나 둘 하나 둘....좀만 죽이면 살아남을 수 있어'
지형을 은신하며 이동하고 있는 그에게 서서히 누가 다가오는 기척이 들렸다.
"누구냐!' 땡땡이 빤쥬는 석궁을 검은인영을 향해 들이밀었다.
.....
"누구야! 난 이미 피 맛을 봤어 이젠 거리낄것이 없다고!"
검은 그림자는 이윽고 말문을 열었다
"나야 참추"
'아 참추였구나' 땡땡이 빤쥬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신과의 친분이 얼마되지는 않지만 정체모를 지식과
그의 알수없는 힘은 불가사의했다. 하지만 적이 되지 않을거라고 확신했다 그만큼 그의 힘이 필요했다.
"근데 왜 혼자서...."
"그냥 혼자서 생각을 했지 이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사람들과 탈출할수 있게 힘을 쓰는거고
뒷면이 나오면 유식대장패거리들에게 한방 날려주기로...."
잠시 생각하던 땡땡이 빤쥬는 말을 꺼냈다...
"어차피 둘다 같은 결론 아니야 그렇다면 나와같이..."
참추의 안광은 마치 독사와 같이 땡땡이 빤쥬를 얼게 만들었다 그리고 말을 자르며 내 뱉었다.
"그런데 동전이 섰어 이 게임을 즐기기로 시작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땡땡이 빤쥬에게 뛰쳐나갔다.
ps 이거 애초에 쓸 생각도 없었는데 급조해서 쓴거라 이름이 빠진님하들에게는 죄송
어떻게는 사망자명단에는 다 넣어 들이겠셈 -0-
립흘 주세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