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포한적도 없고 당한적만 많은데요. 내가 잘못했다고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스포를 당한건 내가 그만큼 좋아하지 않아서 조심하지 못했다 생각하고요.

스포를 안하는건 그냥 글을쓰는 사람의 배려입니다. 강요하면 안되요. 아니 아예 말을 하면 안되요.

논란이 일어날수록 그냥 그래서 어쩌라고? 하며 스포해버리는 사람도 있어요. 왜? 손해볼게 없자나요.

생각해보세요 커피를 다 마신후 버스에 탈때 쓰레기통이 없어서 들고탓는데 버스아저씨가 내릴때 가지고 내려라 하면

기분나빠서 버리고 싶은맘 생기지 않아요? 그런거예요.

시험보는데 감독하는 선생님이 야 컨닝할라고 하지마. 하면 화나죠? 그런거예요.

너무피곤해서 일반좌석도 비어있고해서 다음정거장에서 내리거나 잠깐 숨좀 돌릴라고 앉았는데 젊은사람이 노약좌석에 앉음 되나?

말들음 화나죠?

여기사람들이 오자마자 나스포하겠다. 이런사람은 없어요. 암묵적으로 제목스포는 안하고 스포내용을 깜빡하고 스포주의를 못쓰는경우가 있는거죠.

지니어스 좋아하면 하루만 1시간 30분만 덜자면되요. 오유? 하루안한다고 무슨일 일어나요?

난 그렇게 못하고 쉬는날 볼꺼야. 이러면 정말 이기적인거죠.

다시말하지만 스포하는 사람은 손해볼게 없어요. 

그냥 알아서들 조심하세요. 설령 영화같은것도 스포해도 거기 제작사가 소송을 거는거지 님들은 제작사에 건의 할수 밖에 없어요.

이제 이정도 논란이 일어났으니 지게엔 100% 제목스포 나오게 됩니다. 싸워서 열받은 사람들이 있거든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사람들은 손해 볼거 없어요.

알아서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