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의 깁스를 풀고 집에 가는길 가벼워진 발걸음을 조심히 옮기며 깁스 푼 걸 자축할까 하는 마음에 설레는 기분으로 편의점에 들어가 작은 두 손으로 소중히 빈츠 하나를 들고 행여 떨어트려 부셔질까 어미가 갓난아기 안듯이 애지중지하며 편의점에서 나와 집에 도착한 후 소중한 초코하나 떼어질까 두려워 그 무엇보다 정성스럽게 포장을 벗겼건만.....!!!!!!! 빈츠의 상태가 ♥♥이다!!!!!! 아오!!! 누가 내 빈츠에 개짓을 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아ㅏㅇ아오ㅓ어어오 빈츠 먹고싶얶은데우ㅏ아아라라랄 이거 왜 이럼요 진심 ㅎㅎㅎㅎㅎ빈츠다 헤레랠이ㅔ엘 졓아 하면서 깟는데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으엉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