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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라에 육박하는 야동을 날리게 생겼어요 ㅠㅠ
게시물ID : computer_10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그래
추천 : 15
조회수 : 2374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3/08/10 17:29:35
250 G 마스터 하드(운영체제와 프로그램 설치용) 와 1 테라 용량의 슬레이브 하드(야동용) 를 함께 쓰던 중...

어제 갑자기 부팅이 안되며 시스템이 슬레이브 하드의 디스크체킹만 계속 하다 다운되고 하더군요.

슬레이브 하드에 문제가 의심돼 선을 빼고 마스터로만 부팅시도하니 윈도우 진입이 되더군요.

하지만 다시 슬레이브 하드를 물고 부팅시도를 하려고 하면 실패입니다.


다음은 어제 제가 대략 취한 행동들입니다.

1.하드드라이브의 포트를 옮겨보았어요. 
  사실 하드 두 개 모두 SATA2 방식이라 점퍼설정은 따로 하지 않고 마스터를 0번 포트에 꼽꼬
   슬레이브는 1번 포트에 꽂아 이제껏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CMOS 상에 두 하드 모드 마스터로 인식되었으나
   컴터쓰는데 지장이 없는 관계로 그냥 놔뒀어요.

   그러나 어제 계속되는 부팅실패로 슬레이브의 포트를 2번 포트로 옮겨보았습니다.
   그 결과 CMOS상에 마스터와 슬레이브 모두 제 이름으로 자리잡았고 마침내 윈도우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2. 그러나......
    CMOS상에는 슬레이브로 확실히 보이던 야동저장용 하드가 윈도우에서는 아예 안보이는 것입니다.
    물리드라이브는 오직 마스터 드라이브 하나만 잡혀있더군요. 대관절 어이가 없더군요. 

3. 저는 다시 원래의 자리로 SATA2 포트를 되돌려 놓았어요. 하지만 또 그전 처럼 윈도우 진입이 안되며
    야동하드의 디스크 체크만 할 뿐입니다. 인내심을 갖고 3시간을 기다려 디스크체크가 완료되었다는 문구를 확인하였지만
    윈도우 진입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4. 전 눈알이 뒤집어져 일단 윈도우 씨디를 집어넣고 하드를 확 다 밀어버리려고 시도했었죠.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또 발견이 됩니다.
    야동용 하드의 레이블이 사라진 겁니다. 마스터하드는 이름이 C:\ 이런식으로 보여지는데
    야동용 하드는 이름이 공란이 되어버렸고 포맷형식도 NTFS 가 아닌 " 동적볼륨" 으로 되어있는 겁니다.
    으~아라ㅏㅈ러ㅏ덜라ㅓ다 ~~앙.

왜죠?

-어째서 프로그램 설치한번 한 적 없는 순도 100% 야동저장용 하드에 문제가 생긴건지
-설사 배드섹터 등의 오류가 있다면 디스크 오류검사 하면서 클리어가 되어야 하는데 왜 무한먹통인건지
-왜 난데없이 1T 하드가 동적볼륨으로 바뀐거죠?

-그리고 전 이제 10년간 엄선해온 800G 야동을 잃은 슬픔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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