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학공부를 하는 10억달러입니다.... 원래를 경게를 항상 주시합니다.
오래전으로 돌아가보자하면
초등학교 3학년 10살때~ 포켓몬을 플로피디스크로 처음 접하고 알아듣지 못하는 일본어로 플레이하던 시절과
초등학교 6학년 포켓몬스터 금은 한글판이 나와도 컴터예뮬로 밖에 돌리지 못한 저의 삶의
큰맘먹고 중고 작다수를 구입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지난 2주동안 수백번 중고나라를 들락날락 웬만한 게시판의 중고장터에 닌텐도 포켓몬만 주구장장 검색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간도 아깝고, 더이상 고민해봐야 쓸모 없다는 생각에
실물을 직접보고 포켓몬 XY를 플레이 해보자라는 2DS 랑 3DS랑 뭐가 다른지 한번 보고 오자... 새상품 살돈은 안되고
새거는 아깝다는 생각에 루*웹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국제전자상가의 ㅎㅇㄹ라는 매장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중고가 많지는 않지만 직접 발품을 팔고 사야지 좋은걸 구할수 있다고 했으니...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서울 살지만 처음가보는 곳이라 헤메이다. 도착한 시간은 7시 50분....... 우여곡절끝에 9층에 도착해서 어서오세요 라는 소리를 듣고 안심
몇시까지하냐고 물어보니 8시요 물어본시간은 7시 55분..... 이거 뭐 살수 나 있을까 처음 사보려는것이라서 굉장히 . 마음졸여서 말도 크게 못하고
조심스럽게 포켓몬 할껀데 작은거 있나요.. 이렇게 물었지요..... 그런데 왠걸... 뒤를 쑥 돌아보더니.. 아 없네요..... ㄷㄷㄷㄷㄷ
내가 늦게와서 안팔아주나 하고 .... 급실망. 시무룩.... 네 감사합니다. 다른곳에서 가격물었더니 작다수는 10만원 주셔야해요 하고 ... 아... 억장이 무너졌지요 수표로 10만원 짜리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게임칩을 못살꺼 같아서 .. 시간도 다되고 돌아왔습니다...
집에오면서 닌텐도 게시판에 눈팅을 하니깐 중고사신분이 7만원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가격에 사면 괜찮게 사는건가 보다 하고 생각
또 중고는 하늘에서 내려준 타이밍에 사야한다는 글을 본거 같구..... 10만원을 예산으로 잡았습니다.
2주를 고민했고 한번가서 바람맞아서 못샀다고 해서 못 사는건 아니니깐 바로 토요일 20일에 7시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한시간정도 여유를 가지고
다른 매장도 물어봐야겠다 하고 갔는데...... 피규어 구경 잼... 원피스 짱짱.
본론은 국제전자상가 ㅎㅇㄹ 매장에 들어가서 작다수 중고 .... 뒤를 돌아보고 오........
오..... 오....~~~~~ 있다..... 가장먼저 눈에 들어온건... 핑크.........아.. 오징어인데... 핑크.........
그런데.... 귀를 듣고 더 놀랬습니다. 작다수 중고는 상태좋고. 풀박스가 6만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크래들하고 AR카드가 없어서 가격이 4만 5천원
(정말 거짓말안하고 수표 통장에 넣고 현금으로 오만원 빼고 국전가기전에 코인노래방서 천원 쓰고 4만 8천원 있었는데)
내귀를 의심 하고 다시 물어보고도 4만 5천원... 수중에 있는돈하고 딱 하고 떨어져 기분이 좋았습니다.. 케이스 3천원 딱 4만 8천원쓰면 되겠거니 했는데..... 상태도 좋고.. 다음달에 쓰는 돈에서 사야겠다라는 마음이 들면서 다른매장에서 포켓몬 사면 되겠다 했습니다. ㅎㅇㄹ 매장에는 포켓몬 중고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칩이없어서 플레이를 이틀동안 못하고 있는것은 함정........ 배터리만 충전중.....ㅋㅋㅋㅋ ㅠㅠ
마무리는.. 저는 작다수를 2012년 4월 생산품을 4만 5천원에 구입한 후기입니다...... 모두 부러우시지요.. 중고 구매는 하늘이 내려준 타이밍..ㅋ
요약
1. 포켓몬 XY가 플레이 해보고 싶어요 2주간 고민.....
2. 국제전자상가에 이틀간 방문
3. 작다수 4.5에 구입...
4. 포켓몬 칩이 없음......
5. 그래도 저는 작다수를 싸게 구입. 남들은 10만원에 살꺼임....
그럼 이만.... 부러움에 몸서리 치시라고.. 글을 한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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