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집에오고
일하고 집에오고...
주말을 기다렸습니다.
친구들 연락오면 기분도 풀겸 소주나 한잔하자
오는 연락은, 나 돈 좀빌려줘.
뭐 이딴식입니다. 이렇게 9년을 살았습니다.
아. 군대 빼면 7년이네요.
여자친구도 만나고 맛있는것도 먹고
근데 근본적인 뭔가 해결이 되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는 좋지만
계속 기분이 다운되있었죠
이게 지금 일주일째 계속 되고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에 시간이 좀 날것 같은데
여행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이걸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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