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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마왕을 잡으니 손가락 마왕이 나타났다
게시물ID : animal_132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인이야기
추천 : 10
조회수 : 119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6/22 12:47:07
* 발꼬락 마왕 편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6341
 
 
 
힘겹게(?) 발꼬락 마왕을 잡고 나니 이젠
더 무시무시한 손가락 마왕이 나타났다.
 
 
 
 
 
이 손가락 마왕은 발꼬락 마왕과는 달리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서 공격을 해댄다.

어마무시한 놈이다....
 
 
 
 
 
KakaoTalk_20150622_121054505.jpg
 
내가 마왕을 열심히 잡다보면 흥분해서 꽉꽉 물어버리는데
그럼 집사가 비명을 지른다.
그러고는 티비를 틀어준다.
 
집사 말로는 냥이계에 '새통령'이란다.
 
 
 
 
 
 
KakaoTalk_20150622_121054501.jpg
 
열심히 잡다보면 집사가 뒤에서 운다.
모니터 다시 팔기는 글렀대나...?
 
 
 
 
 
KakaoTalk_20150622_121053807.jpg
 
난 벌써 3개월이지만 아직도 엄마 찌찌가 좋다.
엄마 찌찌를 물고 잠들면 집사가 혀를 차며 말한다.
 
"ㅉㅉ, 나이가 몇개인데 아직도 찌찌를 물고 있노?
마...개안타. 나도 니 엄마 찌찌 무는데 뭐"
 
 
?????
 
태어날 집을 잘못 고른거 같다.
 
 
 
 
 
KakaoTalk_20150622_121053197.jpg
 
닝겐, 깨어났는가?
며칠동안 의식이 없었다네
 
 
 
 
 
KakaoTalk_20150622_121053355.jpg
 
내가 이러고 있자 집사가 돌고래처럼 비명을 지르며
사진을 마구 찍어댄다.
 
우리 집사는 가끔 병신 같다.
 
 
 
 
 
KakaoTalk_20150622_121053738.jpg
 
집사는 가끔 내 배에 대고 입으로 방구 소리를 낸다.
난 그거 정말 싫은데 집사 말로는
그게 말랑말랑한 배를 까고 있는 내 탓이란다.
 
우리 집사는 레알 병신 같다.
 
 
 
 
 
 
KakaoTalk_20150622_121055157.jpg
 
오늘은 또 뭐하고 놀까?
 
 
 
 
 
 
 
 
 
 
 
 
 
그나저나 우리 엄마는 내가 봐도 정말 이쁜거 같다.
저녁에 부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는 우리 엄마를 보고 있자면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인생에 로또는 언제 되냐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아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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