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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어주세요> 네 마리의 냥이들이 가족을 찾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32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s
추천 : 1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22 14:31:00

입양 가능 지역

현위치 - 김해시 / 입양 가능지역 - 경남 + 전국


연락처:

카톡 : florahs


 

 고양이 정보


엄마 냥이= 4살

아깽이들 = 2달 반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아깽이들 = 매우 깨끗하며 건강함

엄마냥이 = 방광염 치료중



암컷의 경우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엄마냥이 = 이번 포함 2회(동네 캣맘님들이 알려주셨어요)


출생일 : 

엄마냥이 = 모름 

아가냥이 = 4월 초


 

입양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1. 가족의 동의는 당연하시죠?


2.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주실 분


3. 병원 치료가 필요할 때, 병원비를 마련할 수 있는 정도의 경제력. (ex - 중성화 등)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모든 조건을 뛰어넘는 것이겠지요? ^^


 

고양이의 특기 사항:


엄마냥이 - 마리 (4세)
















사연 - 구구절절.

동네 캣맘님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는 이 아파트 단지에서 태어난 아이이고, 태어났을 때부터 제일 작고 왜소했다고 합니다. 캣맘님들이 돌봐준다고 했던게 그만 사람 손을 탄 아이가 되어버렸어요. 


첫번째 출산은 2년 전이었는데, 아무도 새끼들을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홀쭉해진 배로 나타나 그냥 원래대로 살았다고 해요. 아마도 태어나자마자 아이들이 곧 세상을 떠난게 아닐까.. 캣맘님들은 추측 하십니다. 

그 후로 마리는 우울증도 오고(사람을 한동안 피했다고 해요), 몸도 몹시 약해졌었다 합니다. 출산 실패의 후유증인지 2년간 임신을 못했다고 하네요.


그 후로 태어난 이번 아이들...

꼭 살리고 잘 키워보겠다는 마음이 컸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구조했을때, 집에서 키웠던 아이들 처럼 털도, 귀도, 항문도 너무나도 깨끗한 상태로, 그리고 건강한 상태로 제게 왔습니다.


다만 마리는 그 동안 아이들을 키우고 지키느라 방광염을 앓게 되었고, 몹시 피로한 상태로 보입니다. 

현재 제 사무실에서 건강을 회복중에 있습니다. 



성격 : 

신중하고 영리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경계하지만, 그 사람이 해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을 열고 다가옵니다. 

무척 다정하고 사려깊게 사람에게 접근합니다. 아름다운 아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물거나 할퀴지 않습니다.

현재 방광염 약(캡슐)을 먹이고 있는데, 피가 낭자한 유혈사태는 없었습니다.

다만 싫다고 손을 허우적 대다가 며느리 발톱에 제 손이 자꾸 찔려서 ^^; 바늘에 찔린것 같은 상처는 나긴 하지만요. 

최근에는 그마저도 없이 비교적 약을 잘 먹어줍니다. 한 번도 집에서 산적이 없는 아이가 이렇게 약을 잘 먹어주는게.. 솔직히 전 감동이에요. 


안아드는건 싫어합니다.

들었을 때 핡퀴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사람 품이 불편한가 봅니다. 발버둥쳐서 바로 내려옵니다. 

하지만 옆에 앉아 조용히 스담스담을 해주면 발라당을 해가며 골골 댑니다. 


처음에는 조금 웁니다.

처음에 사무실에 왔을 때 많이 울어서 걱정했는데

최근에는 울음소리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거의 안웁니다) 불안하고, 할말이 있어 울었던것 같습니다.



추천 반려인 : 조용하고 사려깊은 성격의 성인.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어도, 서로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것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으신 분.



 첫째 냥이, 라파엘, 수컷. 












특징: 세 마리 형제 중 제일 체격이 크며, 발육도 좋습니다. 눈 색도 가장 먼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성격 : 세 마리 형제 중 제일 사람 친화적입니다. 

사람이 안아들거나 만지는 것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의 + 하지만 똥꼬발랄한 치즈냥이로 클 듯 합니다. 



둘째 냥이. 미카엘. 암컷











세 형제중 유일하게 하악질을 시전하는 아이입니다. 

처음보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장난감(,...)에도 하악질과 으르렁 거림을 시전해 주는걸 봐서는, 낯선 것에 대한 표현방법이 그런 듯 합니다. 여기 사무실에서 하악질은 이틀만에 없어졌습니다.


운동신경은 셋 중에 제일 뛰어납니다. 

현재 만지는 것은 가만히 있으나 안아들면 바로 후다닥 내려갑니다. 나이가 아직 어리기에 성장해 가면서 점차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상황판단이 빠르고 모험적인 성격입니다. 왈가닥 아가씨.. ^^; 이지만, 외모상으로는 컸을 때 정말 아름다운 미녀가 될것 같습니다.

또한 자신의 반려인에게만 자신을 허락하는... 그러나 그만큼 자신의 반려인을 지키고 사랑해주는 아이로 클 듯 합니다. 



셋째 냥이. 가브리엘. 암컷















제일 작고 허약합니다. 겁도 제일 많고, 신중하고, 소심합니다. 

하악질을 하거나 공격할줄도 모르면서.. 할줄 아는 것은 도망다니는 것 밖에 없습니다.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는 아이입니다.


가브리엘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세 형제중 제일 늦게 잠들고 제일 먼저 눈을 뜨는 것입니다.

항상 상황을 살피고 생각하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머리가 좋은 것처럼 보이고, 천재 냥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더불어서 마음을 여는 사람에게는 엄마냥이 마리처럼 사려깊고 다정한 아이로 성장할 듯 합니다. (제가 다 가슴이 설레네요)


처음에는 밥 먹는것도 형제들 중 제일 마지막에 먹고,

장난감 갖고 노는 것도 같이 껴서 못놀았는데

2주 사이에 부쩍 커서 슬슬 자기 주장도 하고, 형제들한테 지지않고 같이 먹고 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일 엉뚱한 짓을 많이 합니다..)


카오스 아이들이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을 갖고 있다고 하던데

가브리엘은 정말 그렇게 클거란 생각이 듭니다.







** 가능하면 두마리, 두마리 짝지어서 보내고 싶습니다. 

특히 냥이를 처음 반려하는 분께는 나중에 둘째를 들일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적응, 합사,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약화 등)를 생각하면 처음부터 두마리를 같이 입양하는게 어떤지 제의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한마리 입양하면... 1년 뒤 한마리를 더 입양하게 되더라고요. ^^;;)


** 두 마리 씩 짝지어 보내는게 힘들 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아이씩이라도 입양 신청을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신청서를 받아들겠습니다. 


** 마리, 라파엘, 미카엘, 가브리엘을 입양하는 분께는 작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어떤 최선인지 여기서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아이들을 키우는데 분명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



추신 :  애들이 뛰댕겨서 이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오오오오!! 으아악... ㅠㅠㅠㅠㅠ (절대 망손이란 말은 안함..)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와 입양인 조건: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아파트 단지에 살던 아이들인데, 길에서 살기 힘든 엄마냥의 성격(사람 친화적)과 아파트 주민분들의 민원으로 서식처가 파괴되어 구조해 왔습니다. 

현재 제 사무실에서 임보중이며

슬 입양가도 될만큼 아이들이 똥꼬발랄하게 자란듯 하여, 더불어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상당히 없어진 상태라 

입양을 보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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