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을 깨는 방법은
그 프레임에서 나와 버리는 겁니다.
내지는 우리의 프레임으로 옮겨가 미리 선점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이미 보수의 탈을 쓴 정치노름쟁이들은
메르스를 필두로 한 의료보건복지에 관한 시나리오 나와 있습니다.
박원순시장과 이재명시장을 흠집 내는 것이 프레임이고
그 틀안에서 공방을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메르스사태로 인한
정부의 무능력함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게 되었고
정부의 치졸함에도 변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살아도 사는게 아닌 현실과 탄압...
성완종리스트의 수사같지 않은 수사...
탄저균에 대한 정부의 무대응...
끝을 모르는 5대강 사업...등
왠만한 정부는 휘청거릴만한 화두는 많이 있습니다.
메르스사태를 옆으로 밀어 두자는 것이 아닙니다.
저들이 입만을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예를들면
이제부터 메르스에 대한 대응과 반박은
전문지식이 있는 당내 의원이 전담을 하고
문재인대표는 서포터를 하는 것 입니다.
그와 동시에 문재인대표는 또 다른 화두를 던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화두에 대한 대처를 저들이 하기 시작하면
그에 맞는 전담팀 또는 의원에게 맞기고
또 다른 화두를 던지는 방식 입니다.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의 개혁에 많은 것이 달려 있습니다.
개혁의 성패를 위해서라도
문재인대표는 속도를 내어 달려야 합니다.
눈치를 보면서 틈을 노려 호시탐탐 비집고 들어오는 당내 정치꾼들도
문재인대표의 한 발 앞서가는 행보에 발 맞추지 못할만큼 속도를 내야 합니다.
언론도 새누리도 정부도 뒤따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들과 함께 흐르지 말고 거슬러 오를 때가 되었습니다.
3줄요약 : 1. 해 오던 방식으로는 프레임을 깰수 없다.
2. 메르스에 버금가는 울화통 터지는 화두는 얼마든지 많다.
3. 아몰랑...;;;;;;